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구석 여포 (문단 편집) == 유사 단어 == 해당 키워드 '방구석 여포'를 시발점으로 '방구석'이라는 접두어를 기반으로 뒷부분을 치환하면 범용성이 꽤나 넓은 덕에 변형 표현이 우후죽순 생겨나기도 했다. '방구석 ㅇㅇ'라는 표현에서 빈칸에는 특정 분야의 권위자나 전문가를 넣어 되려 조롱의 의미로 변질시켜 절찬리에 쓰이는 바리에이션이다. 바리에이션으로 방구석 [[히틀러]], 방구석 [[스탈린]],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s-4.2|방구석 총력전 연구소]], 방구석 대장군[* 이순신이라는 단어는 아예 쓰이지 않는데 무력과 전략과 별개로 한국인들에게는 이미 위인을 넘은 성역화의 영역에 도달한 인물이기 때문. 다만 [[와우 전장|와우의 전장이라는 대규모 PVP컨텐츠]]에선 간혹 공대창에 어줍잖은 명령이나 실력도 없이 입전장으로 꼴아박다 지는 지휘를 하는 명계를 보고 '이순신 납셨네' '충무공도 울고가겠다' 이런식으로 비꼬는 용도로 잠깐 쓰인 경우는 종종 보인다. 비슷한 예시로 [[반일씹덕]]이나 [[일까]]를 방구석 안중근, 유관순같은 용법으로 칭하는 경우는 감히 찾아볼 수 없으나 '독립운동가 납셨네' 같은 느낌으로 비아냥대는 경우는 볼 수 있다.], 방구석 [[제갈량]][* 제갈량은 여포처럼 인성에 문제는 없으나, 삼국지 창작물을 통해 무력 최강은 여포, 지력 최강은 제갈량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졌기에 쓰이는 편이다. 여포가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자기가 만만한 곳에서 위풍당당한 인물이라면 방구석 제갈량은 온라인에서 이것저것 훈수두는 사람이나 정치에 대해 평가하는 사람을 말한다.]이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유행이 시작되던 시기에는 [[박근혜|밖근혜]], [[전두환|집두환]] 드립도 잠깐 흥했는데 이후로는 방구석 여포만 쓰이고 있다. 아예 '원래는 찌질이다'를 강조해서 방구석 찐따, 방구석 찌질이라고도 한다. 2021년엔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에서 보다 비하적인 [[방구석 코난]]이라는 단어로 파생되는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히키코모리를 '방구석 폐인' 으로 번역해서 간혹 비슷한 의미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엄연히 다른 의미이다. '집 밖에 나가면' 순해지는 방구석 여포들은 히키코모리가 아니며, '행패를 부리지 않는' 히키코모리들은 방구석 여포가 아니다. 현실에서 조용한 성격이던 사람이 만만한 가족한테 화풀이를 하는 추태는 예전부터 비웃음거리였던 만큼 예전부터 비슷한 표현들은 존재해 왔다. 지방 [[방언]] 중에 '숫기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못 하고 집안에서만 큰소리치는 짓을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로 ''''방안퉁수''''라는 말이 있다.[* 퉁수는 [[퉁소]]의 전라도 사투리이다.] 네이버 사전의 경우 [[전라남도]] [[담양]]에서 주로 쓰인다고 서술되어 있다. 담양과 접해있는 광주광역시에서도 종종 사용된다. 다만 방안퉁수의 경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기재되어 있지는 않다. [[아따맘마]] 구 애니 129화에서 内弁慶가 "방안 퉁수"로 번역되었다.(母、内ベンケイ[* 저연령층을 위해 획수가 많은 한자 대신 쉬운 [[가타카나]]로 대체한 것이다.]→[[엄마(아따맘마)|엄마]]는 방안 퉁소) 경상도에서는 ''''구들목장군''''이라는 표현이 존재한다. 속담들 중에서도 이와 비슷한 단어는 많다.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이불 안에서 활개친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이다' 같은 관용어가 있다. 스포츠계에서 쓰이는 은어 중에는 [[안방 챔피언]]이라는 말이 비슷한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일본에도 이와 정확히 1대 1로 대응되는 관용구가 있는데, '우치[[무사시보 벤케이|벤케이]](内弁慶;うちべんけい)'라는 단어가 그것이다. '집안에서는 큰소리치지만 밖에서는 패기가 없는 일, 혹은 그런 사람'을 뜻하는 관용어구다. 번역하면 정말로 '방구석 벤케이'와 같은 뜻이다. 더 재미있는 것은 [[일본]] [[니코니코 대백과]], [[2ch]]에서는 저 관용구에서 따온 [[속어]]로 ネット弁慶(넷토벤케이)라는 말을 쓰는데 이것도 굳이 번역하자면 한국 인터넷 등지에서 딱 방구석 여포를 변용해 쓰이는 '인터넷 여포'와 똑같은 용례다. 어쩌면 유래가 된 글을 올린 이가 이 드립을 알고 응용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사실 벤케이는 여포보다는 [[수호전]]의 [[노지심]]과 더 비슷한 캐릭터이다. 한편, 비슷한 표현으로 별 볼일 없는 [[오타쿠]]면서 인터넷 상에서는 자신이 인싸라도 되는양 허세를 일삼거나 (주로 자기 관심분야에서) 과도하게 오만한 모습을 보이는 이들을 지칭하는 '[[https://matomake.com/I0014092|이키리오타쿠(イキリオタク)]]'라는 것이 존재한다. 영미권에는 '[[https://qph.fs.quoracdn.net/main-qimg-63fb3a9e9aec8d1ebbd991f6fd19a10d|인터넷 터프가이(Internet Tough Guy)]]'라는 표현이 존재한다. 방구석 여포 이전에 널리 사용되던 '[[넷상일진]]'과 거의 동일한 신조어로 첨부된 짤방에서는 '당신 ip랑 신상 정도는 얼마든지 털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라는 마인드를 달고다니며 공격적인 언행을 보이는 네티즌을 풍자하고 있다. [youtube(_G_xAk4HwsU?feature=shared)] 여초 커뮤니티에는 '[[넷사세]]'라는 유사하면서도 뉘앙스는 약간 다른 용어가 존재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 대다수 시민들의 삶과 동떨어진, [[그들만의 리그]]를 의미한다.]의 준말인 '그사세'의 파생어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비판|커뮤니티를 비롯한 넷에서 살다보니 커뮤가 곧 세상의 전부라고 아는 우물 안 개구리]]를 의미한다. 보통 커뮤니티 문화와 현실 문화의 괴리를 깨달았을 때 자주 쓰이며 넷상에서의 [[사이버 불링]]이나 [[악플]], [[트롤링]], [[친목질]] 등의 패악질에 초점을 맞추는 방구석 여포와 달리 현실과 넷의 괴리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초점을 맞추는 말[* 물론 남초 쪽에서도 넷상에서 인기있는 밈이나 드립을 현실에서 언급했으나 아무도 이해하지 못해 부끄러웠다는 식의 경험담이 종종 올라오는 걸 보면 넷사세라는 용어만 사용되지 않을 뿐, 현실과 인터넷 문화의 괴리에서 비롯된 어리석음을 한탄하는 여론 자체는 존재한다.]이기 때문에 '사이버 망령' 쪽에 근접한 말이다. 어쨌든 사이버 공간이 세상의 전부라 믿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내포하는 의미가 크게 다르진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